최종편집:2024-04-29 20:27 (월)
정비사업 추정 분담금 정보 시스템 개편
상태바
정비사업 추정 분담금 정보 시스템 개편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5.18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 콘텐츠 및 운영 서버 전면 개선

인천시가 2013년 구축해 8년간 운영 중인 '정비사업 추정 분담금 정보 시스템'을 개편한다.

추정 분담금 정보 시스템은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개인별 분담금을 미리 추정 및 안내해 시민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18일 착수해 9월 18일까지 기존 시스템의 노후된 콘텐츠 및 운영 서버를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및 메뉴 개편 ▲PC, 모바일 등 사용자 접속환경에 맞게 통합 홈페이지 서비스가 가능한 반응형 웹 구현 ▲장애인,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이 웹사이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개발 ▲그동안 시스템을 별도 관리한 것을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인천 통합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이전·설치해 추정 분담금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시는 시스템 개편사업 초기 단계부터 구 담당자, 조합원, 정보화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 추진단을 운영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메뉴 구성 및 기능 개발을 할 예정이며, 자료 현행화와 검증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 실시는 물론, 추정 분담금 시스템 활용이 미숙한 시민을 위해 권역별 교육 및 사용 매뉴얼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시민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효근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추정 분담금 전면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이용이 편리하며, 시민들에게 신뢰성을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