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로나19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배달음식, 김밥·도시락 등의 식품 구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위생 안전 관리를 위해 20~26일까지 시 및 군·구에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총 111개소로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배달음식점, 김밥·도시락 조리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현장점검 중 안전성이 의심 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취급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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