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 이전 후 7월부터 본격 운영
안양시립 어린이집인 동안구 비산3동 매곡어린이집이 지난 19일 준공됐다.
매곡어린이집은 시가 지난해 6월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구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착공해 1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611.9㎡부지에 연면적 691.815㎡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보육실과 유희실이 들어섰고, 밖에는 미니 놀이터가 갖춰져 있다.
매곡어린이집은 그동안 비산3동 복지회관 건물 내에서 운영 중이으나, 이번에 새 건물로 준공됨에 따라 다음 달 말 이전하게 된다.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 우선으로 입소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안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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