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도로명 32개 부여 완료
오산시가 세교2택지개발지구 도로 개설 예정 구간에 신규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 32개는 지역주민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지역적 특성, 역사성, 지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발음과 영문명 표기가 쉬운 도로명으로 부여해 도로명주소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 고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과 신축 건물에 사전 도로명주소 부여가 가능해졌으며, 건축물 준공 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도 가능해져 건축물이 없는 위치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입주 예정 공동주택과 기업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안내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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