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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전터 마을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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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전터 마을 주거환경 개선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0.05.24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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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마전터 마을이 국토교통부 소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공모한 사업계획서는 관고3통 마전터마을 청년회와 통장이 직접 수립하고, 시청과 관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원 방식으로 작성됐다.

특히, 사업계획 중 핵심인 공동체 거점공간으로 조성될 주민 텃밭과 창고를 설치를 위해 청년회 총무가 자신의 주택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자발적 노력이 포함되돼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사업 추진은 마을 주민 주도 아래 시와 다음 달 개소될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주민공동체 구성 및 활성화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구성됐다.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관고3통 마전터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1회성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고3통 마전터 마을주민들의 열정과 희망을 담은 이번 사업은 설봉저수지 아랫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진행될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마을을 내손으로 바꿔보자’는 주민들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설봉저수지 아랫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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