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평소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최근 3년간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현황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여부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우수업소 인증제에 따라 선정된 업소는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해당업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2년간 면제,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26일까지 오산소방서로 방문하여 접수 또는 온·오프라인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매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공표함으로써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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