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21:21 (목)
시민 행복 안전도시 조성 ‘힘 합쳐’
상태바
시민 행복 안전도시 조성 ‘힘 합쳐’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05.31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만안·동안경찰서-안양소방서 ‘맞손’

안양시가 ‘스마트 안전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강화에 4개 기관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시민 행복 안전도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 라혜자 안양동안경찰서장, 이용배 안양만안경찰서장, 조승혁 안양소방서장 등 4개 기관장들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시민 안전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시의 통합 관제 컨트롤타워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시내 긴급 상황 발생 시 긴급 구조와 사건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방범  CCTV 설치와 운영, 여성 안전 폴리스와 사회적 약자 운영 시스템 구축 및 모니터링을 지속, 경찰·소방서와 협력해 긴급 상황 발생에 보다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동안·만안경찰서 또한 센터의 정보를 공유하는 가운데 범죄 관련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게 된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견해 시에 인계하는 것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안양소방서 역시 최근 빈번 하는 화재 발생과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시·경찰서와 공조를 이루며 1:1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게 된다.

특히, 4개 기관의 이날 협약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예방, 스마트폰 안전 귀가 서비스,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여성 안심 주차장,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회적 약자 안전 서비스 등 현재 실시 중인 안전 분야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시민을 편안하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 시장과 4개 기관장은 “코로나19 등 사회 불안 요인이 팽배한 시기에 안전과 편안함이야 말로 시민을 행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도시 안양을 위해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