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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책투어 ‘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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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정책투어 ‘발 벗어’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0.05.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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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서관·창업단지 조성 현장 점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30일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인재진 3050전략위원회 위원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30일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인재진 3050전략위원회 위원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주중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과 동양하루살이 퇴치 등 현안사항을 처리하고 주말에는 시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챙기는 등 연일 쉼 없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30일 인재진, 이영환 3050전략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공무원,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진영공원 주차장,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청년 창업 복합단지 조성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진영공원 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회계과장으로부터 주차장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주차장 외관을 인접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및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일반 주차장과는 차별화된 세련되고 특색 있는 디자인을 입혀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건립 현장으로 이동한 조 시장은 관계자들과 내부 계단과 벽, 바닥 소재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들여다보며 마감 작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바닥 플로어링도 품격있게 조성되도록 신경 쓰고, 옥상부도 죽은 공간이나 버리는 공간이 아닌 루프탑 카페같이 시민들이 머물고 싶고 쉬고 싶은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정약용 도서관 조성을 통해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으니 이 경험 등을 살려 최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평내호평역 인근에 조성 중인 청년 창업 복합단지를 방문한 조 시장은 스타트업 캠퍼스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자문관 및 관계자들과 조성 방향 및 공간 배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스타트업 캠퍼스는 더 많은 청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임대료 등은 최소한으로 하고, 공간을 좀 더 작게 분리해 부스도 더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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