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21:21 (목)
소공인 공동 기반시설 구축 본격화
상태바
소공인 공동 기반시설 구축 본격화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0.06.11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월·오포·광남 ‘가구산업 특화 집적지구’ 지정

광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 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최초로 초월·오포읍, 광남동 일원을 가구산업특화 집적지구(131㎢)로 지정하고 국·도비 17억 원, 시비 9억 원 등 총 26억 원을 투자해 공동 장비실, 교육장, 회의실 등의 공동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가구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제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가구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중기부에 가구산업 특화 집적지구 공동 기반시설 구축 공모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이후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 3차 프레젠테이션 최종 평가를 거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동헌 시장은 “가구산업은 지역 산업 성장의 중요한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3D업종, 노동집약, 저임금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저평가 받아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900여 개 업체에 달하는 광주시 가구산업에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