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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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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 성료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07.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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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Net Zero 목표 달성 다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석해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석해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석했다.

이번 발족식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탄소 중립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2050년까지 탄소 중립(Net Zero)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17개 광역지자체와 63개 기초지자단체의 공동 선언이 채택됐다.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연대를 위해 환경부와 실천연대 간 협약도 맺었다.

시는 80개 지방정부와의 탄소 중립 실천연대를 통해 도시의 탄소 배출량 제로화를 위한 온실가스의 실질적 감축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환경부 환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기초 자치단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시는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배출량 산정 분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인해 잠정 연기된 ‘안양시 기후 위기 비상 선언 선포식’을 하반기에 열고, 탄소 중립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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