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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먹거리 안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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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먹거리 안전 도모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07.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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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원산지 표시 점검

안양시가 하계 휴가철 맞이 음식점 원산지 표시 여부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는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해 먹거리 안정성 확보와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 및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것으로,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명예감시원과 공무원 등 2개 반으로 점검반도 구성했다.

주요 대상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를 비롯해 나들이 품목으로 가공품을 포함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도·소매업체다.

점검반은 원산지 미 표시와 거짓 표기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법에 따라 영수증과 거래 명세서 비치·보관 사항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의무화된 배달음식의 원산지 표시(포장재, 스티커, 전단지, 영수증 등)의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이달부터 전화 주문 등으로 판매된 배달음식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에 대해 업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지도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여름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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