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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인덕원 정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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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인덕원 정차 주력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07.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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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 개최

안양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 X-C 노선 건설사업’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16일 시의회 잔디광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김동욱 공주대학교 교수가 주재하는 가운데 GTX-C 노선의 환경과 설계 전문가 3명,  주민 대표 4명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또한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청회 장소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야외광장으로 결정했으며, 우천 시에는 시청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가 오는 9월 발표 예정인 국토부의 광역철도 기본계획에 GTX-C 노선 인덕원 정차가 반영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GTX-C 노선 정차가 추진되는 인덕원은 현재 지하철 4호선이 거쳐가고 있고, 향후 ‘인덕원-동탄’과 ‘월곶-판교’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인 철도교통의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앞서 타당성 용역 결과 인덕원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경우 안양은 물론 인근의 시흥, 광명, 의왕, 수원, 성남시민들까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사업성 및 경제성을 보더라도 인덕원역은 필요하다”며, “정차 요구와 함께 여론이 어떤지 귀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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