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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회관, 8월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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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회관, 8월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기지개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08.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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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중구문화회관 운영을 재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로 기지개를 편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5개월여 간 휴관했던 중구문화회관 공연장, 전시실 운영을 지난달 27일부터 재개했음을 밝히고, 이달에는 다양한 공연을 중구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25일에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웃는 남자’를 영상으로 상영하며,  26일에는 인기가수 ‘변진섭’을 초대해 ‘문화가 있는 날 휴(休)콘서트 시즌Ⅰ’ 공연을 개최한다.

또한, 29일에는 인기 락발라드 그룹 ‘버즈’와 신인가수 ‘가호’의 신나는 ‘밴드릴레이’ 공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SAC on SCREEN ‘웃는남자’는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티켓 신청이 가능하며, 휴(休)콘서트와 밴드릴레이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 중이다.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추이를 감안해 관객 수용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거리두기 좌석을 운영하는 등 방역강화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중구문화회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공연장 입장 시 체온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해야하며, 37.5℃ 이상의 발열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달 공연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에 제한적이었던 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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