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박윤국 시장, 김수동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한광운 이동면분회장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계탕 재료(육계 932마리)를 이동면 19개 경로당에서 전달받아 각자 집에서 조리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선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에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록적인 장마가 계속되는 상황에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기력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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