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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구청장, 해수욕장 폐장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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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성 구청장, 해수욕장 폐장 현장 점검 실시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08.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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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에 폐장결정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

홍인성 인천중구청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폐장된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해수욕장 폐장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관광객들에게도 직접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지역 내 해수욕장인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선녀바위 해변을 폐쇄했다.

해수욕장 운영이 중단되면서 해수욕장과 해변에는 텐트, 파라솔, 그늘막, 돗자리 등 설치가 금지되고 샤워장, 급수대 등 편의시설도 폐쇄됐다.

또한, 해변에 방문객 입장은 가능하나 바다에서 물놀이나 수영하는 행위는 제한된다.

해수욕장 폐장이 결정되면서 홍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변을 찾아 해수욕장 폐장 홍보상황과 이용객의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홍 구청장은 하나개 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변에서 미처 해수욕장이 폐장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휴가를 보내는 방문객에게는 직접 해수욕장 폐장사실을 알리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홍 구청장은 각 해수욕장의 번영회장과 총무 등을 만나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방역관리에 힘써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해수욕장도 폐장됐으나 희망을 잃지 말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계속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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