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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태풍 대비 과수 재배농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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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태풍 대비 과수 재배농가 점검
  • 경도신문
  • 승인 2020.08.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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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시설 및 방풍망 등 조치사항 확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6일 별내면 소재 과수 재배농가로 출근해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한 피해 방지조치 등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조 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필수 관계 공무원과 이도재 시의회 부의장, 이창희 시의원 등 최소인원만 동행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으로 인해 낙과 및 시설피해가 우려되는 과수 재배농가의 현황을 살피고 피해예방 사전조치 등을 점검했다.

먼저 조 시장은 농장주들을 만나 “오늘밤 강력한 태풍 바비가 북상한다고 해서 과수농가가 걱정이 돼 이렇게 아침부터 찾아왔다”고 인사하며, 30여 분 동안 과수재배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소통했다.

한 농장주는 “시장님께서 피해예방을 위해 함께 걱정해주시니 감사하다. 자연재해를 막기는 어렵지만 시에서 기반시설 등을 많이 지원해 주셔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 시장은 농장주들과 함께 배 과수원 2개소를 일일이 둘러보고 덕시설 및 방풍망 등을 점검하고 인근 포도농장으로 이동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지원한 이상기상 대응 안정 생산시범·비가림 비닐하우스시설 등의 효과도 꼼꼼히 점검했다.

조 시장은 “올해는 저온피해와 코로나로 인한 과일 소비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과수농가가 어려운데 강력한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걱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의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린농업, 스마트팜으로 갈 수 있도록 여러 정책 및 지원 방안 등을 고민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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