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 바닥재 특허 출시로 그동안 우려됐던 급식실 바닥 위생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중소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허 출시된 항균성 친환경 바닥재는 현재 대기업, 학교, 관공서 등의 급식실에 시설되고 세균 제로화를 선언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바닥재 등을 전문 생산, 시공하고 있는 부천시 소재 ㈜동양후로아의 이현호(57) 대표이사를 만나 친환경 바닥재에 대해 들어봤다.

▲㈜동양후로아 연혁은

1989년 동양에폭시개발공사라는 에폭시, 우레탄 등 내 외장 도료와 콘크리트용 보수 보강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시작했다.

이후 전문화된 시공전문 업체의 필요성을 느껴 2002년 현재의 주식회사 동양후로아라는 시공 전문 건설업체로 법인 분리를 했다.
 
▲회사에 대해 소개한다면

동양후로아는 지난 30년 동안 1000회 이상의 실적으로 검증된 경험과 노하우로 환경에 맞는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도료 및 소재의 생산부터 시작된 회사의 특성상 각 재료의 특 장점과 단점 등을 완벽히 알고 각 적용 현장에 최적화된 재료의 선택부터 시공법까지 단순한 공사, 시공이 아닌 Solution 즉 해결책과 시공부터 사후 관리까지 바닥과 관련된 일련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전문건설업체다.

단순한 칠을 하는 도장과 달리 용도에 맞게 도막을 형성시키는 것이 전문 분야다.

▲친환경 바닥재에 대해

일반적으로 손쉽게 선택되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바닥재 소재들은 대부분 비스페놀A, 포름알데히드 등 환경호르몬과 유기화합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하거나 내구성 등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기업, 식품업체, 공공기업 등 사업체는 물론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환경호르몬과 유기화합물질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친환경 바닥재의 시공이 필요하다.

동양후로아가 사용하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레진(MMA)은 콘텍트 렌즈, 치아 레진, 인공관절 등 신체에도 쓰이는 친환경 소재다.

학교 급식실은 물론 교실, 복도, 실습실 등 청소년들이 머무르는 공간에 적합하다.

MMA는 환경호르몬과 유기화합물질 등에서 자유로운 친환경 소재라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며, 시공 후 1시간 이후면 사용이 가능한 신속성과 강한 내구성도 장점이다.

▲친환경 바닥재 시공 영역은

동양후로아의 메틸메타크릴레이트레진MMA는 70년 전통의 독일 실리칼사의 제품으로 2002년 12월 동양후로아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며, 지금까지 2000여 사업장에서 품질과 기능을 검증받았다.

HACCP사업장, 주차장, 식품업체, 클린룸 등 친환경 인증자재로 전 영역 대부분 시공이 가능하다.

▲FR_SYSTEM(친환경 인증 자재)장점은

이음매와 연결부 없는 도막형 바닥재로 산, 알카리, 오일 등에 강하고 청소가 용이하며 자체적인 미끄럼 방지 기능은 물론 마모 및 찢어짐에 강해서 걸림에 의한 넘어짐을 방지한다.

또한 시공 후 1시간 내에 사용이 가능해 유지 보수에 따른 조업 중단 시간이 최소화 되며, 혹한기 영하 25℃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구현해 심미적 기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동양후로아 특허 현황은

내항균성 및 내구성이 구비된 친환경 바닥재(특허 제10-0849901), 고강도 바닥재의 시공방법(특허 제10-1252718) 등 바닥과 관련된 소재 및 공법과 관련된 10여 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친환경 자재 업체로서의 자부심은

단순히 강하고 편리한 바닥재를 시공하는 전문업체가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친환경 자재를 고집하고 있다.

친환경 자재 하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 세균, 미생물 등으로부터 국민은 물론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친환경 시공을 이어갈 것이다.

FR_SYSTEM은 최근 항균성과 내마모성을 인정받아 전국 학교, 병원 등 단체 급식소 주방과 호텔, 식품회사에서 사랑받는 바닥재로 성장하고 있다.

동양후로아 전 직원은 친환경 바닥재에 대한 자부심으로 각 사업장에 안전, 위생, 미화 등을 책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