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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경기 극저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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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경기 극저신용대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10.05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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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신청 접수 시작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3차 신청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에게 연 1% 이자율에 5년 만기로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4월(1차)과 7월(2차) 두 차례 진행했다.

이번 3차 접수에는 ‘20%이상 고금리 이용자 대출(300만 원)’과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300만 원)’ 등 지원 대상을 특정한 맞춤대출 서비스가 신설됐다.

고금리 이용자 대출은 불법사금융을 포함,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자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은 급격한 부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과 함께 금융상담 등 컨설팅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3차 접수부터는 개인 신용등급 평가기준을 기존 나이스(NICE)평가정보 외에 올크레딧(KCB)을 추가 적용해 지원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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