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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래교육환경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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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미래교육환경 구축 ‘박차’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0.10.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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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12일 코로나19로 한발 앞당겨진 미래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보완하고자 하남형 뉴딜 ‘2020 스마트 미래교육환경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달라진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고교 학점제 대비 가변형 스마트 교실 구축, 구도심 중학교 ICT 기반 미래교실 구축, 전체 초등학교 스마트 교육 기자재 지원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상반기 ‘고교 학점제 선도지구 지원사업’가변형 스마트 교실 구축비로 2개 고등학교에 각 2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전체 초등학교 스마트 교육 기자재 보급을 위해 4억 4100만 원을 추경 예산으로 편성하고 교육 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 의결을 거쳐 학교당 최대 2100만 원에서 2500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도심에 비해 낙후된 구도심 중학교 5개교에 전자 칠판, 빔 프로젝터, 전자 교탁 등 ICT 기반의 미래교실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학교당 최대 2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최근 2년 동안 평생학습도시·혁신교육지구·고교 학점제 선도지구 지정, 교육재단 출범 등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 방역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 방역 안전 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전국 지자체에 수범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당초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이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장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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