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꿈꾸는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다문화, 장애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가구를 선정, 지난달부터 한 달간 4개 기관·단체가 협력해 대상 가족들과의 여러 차례 상담을 통해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은 집안 청소, 도배, 장판, 페인트 도장, LED 조명교체 등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다섯 자녀들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의 책상, 옷장, TV장 등 가구 25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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