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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공영주차장 ‘문콕’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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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공영주차장 ‘문콕’ 예방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10.22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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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구획 폭 2.3m→2.5m로 확장

안산시가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문콕’사고 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의 주차구획 폭을 기존 2.3m에서 2.5m로 확장하고, 주차구획 사이에 30㎝ 간격을 확보한다.

시는 고잔역·중앙역 환승주차장 2개소에서 주차공간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며, 내년부터 11개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차공간 확대사업에 따라 기존 2.3m 주차구획 폭은 2.5m로 늘어나고, 주차구획 사이에 30㎝ 너비의 간격이 새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기존 359면(장애인 구역 13면·버스 45면) 규모의 고잔역 환승주차장은 301면(장애인 구역 10면·버스 30면)으로 소폭 감소하며, 중앙역 환승주차장도 82면(장애인 구역 2면)에서 76면(장애인 구역 2면)으로 줄어든다.

전체 주차 대수는 다소 줄었지만, 기존 주차구획 폭이 2.3m에서 최대 50㎝ 늘어나기 때문에 주차 편의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나머지 공영주차장에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들이 주차 중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신속히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체 주차 대수는 줄지만, 늘어난 공간으로 주차의 편의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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