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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재배 용기 문화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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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재배 용기 문화관광상품 개발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0.10.27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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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보리싹 및 화분 재배 가능…
자연학습 체험 및 치유농업에 활용

파주시가 전국 대표 콩 브랜드인 장단콩의 콩깍지 형태를 적용한 '콩나물 재배 용기 문화관광상품'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용기 개발은 시 스마트농업과에서 우리나라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체험 기회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치유 농업에 활용 하고자 고안한 창의적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용기는 콩나물, 녹두, 보리싹 등 재배는 물론 화분 재배가 가능해 연중 반려식물을 키우고 가꾸는 데 다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콩깍지 형태는 연녹색 색상으로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것을 표현함과 동시에 누구나 신선한 색상으로의 상징성을 적용했고, 황색의 쟁반 받침대는 친환경 재배지역의 토양색을 표현했다.

시는 앞으로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법인, 농협, 임진각 등 관광지 등에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식물 가꾸는 재미가 있어 콩나물 재배 용기는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 장단콩과 관련해 개발된 최초의 문화관광상품“이라며, ”지역 특화 농산물을 홍보하고 가정, 학교, 사무실에서 언제 어디서나 콩나물과 화분 재배를 통해서 자연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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