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21:21 (목)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상태바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10.28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말까지 2학기 신청 접수… 지원 대상 확대

안산시가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2학기 신청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28일 밝혔다.

전국 시 단위로는 최초로 올해 처음 시행된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사업은 교육비 경감과 안산 교육 발전 기여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추진 첫 학기인 올 1학기에 학생 912명에게 모두 5억 9000여만 원을 지원했고, 2학기에도 이미 283명에게 학자금 2억 500만 원을 지원했다.

2학기 지원 대상은 1학기보다 확대된 ▲다자녀 가정의 첫째, 둘째를 포함한 모든 자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 대학생이며, 만 29세 이하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배우자·자녀) 1인 이상이 함께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국가 장학금 및 타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의 절반(학기별 100만 원 한도)이며, 1학기 반값 등록금을 신청했던 학생들도 국가 장학금을 사전에 신청하고 접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시 홈페이지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이나 우편(안산인재육성재단)으로 하면 된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등록금 반값 지원사업을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접수 방법을 개선했다”며,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