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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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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0.11.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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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상향·주택 규모 전환 등 추진

남양주시가 지난 18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덕소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 관련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계획 및 건축 분야 전문가인 신규식 ㈜유아컨설턴트 대표와 최현범 에이치투이엔씨 대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시민 대표 백선아 의원이 패널로 참석했고, 그 외 시민 10여 명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덕소 재정비 촉진지구 내 덕소4구역의 계획 용적률 상향, 주택 규모 및 도로 선형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을 다뤘다.

이 자리에서 시 도시계획 위원인 최 대표는 “기정 계획된 40㎡ 이하 규모 주택을 40~60㎡ 이하 규모로 전환하는 사항은 인구 100만을 목표로 하는 남양주시에 적합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소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 시 건축MP로 활동한 신 대표는“당초 덕소지구는 각광받는 지역으로 양질의 주거지를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계획됐으나 국제 금융 위기, 건설사업 침체, 주택 경기 부진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덕소4구역은 관문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역이기에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덕소 재정비 촉진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남양주시의회도 적극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변경(안)은 다음 달 시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 절차 진행 후 내년 1월경 재정비 촉진계획을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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