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21:21 (목)
IPA, 우수 아이디어 7건 선정 및 시상
상태바
IPA, 우수 아이디어 7건 선정 및 시상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12.29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만공사가 29일 항만·물류 부문 신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IPA 창업공간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타트업 루키 챌린지’공모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온라인 시상식을 가졌다.

스타트업 루키 챌린지는 IPA가 인천대 창업 지원센터에 조성한 창업공간 ‘Dream In Port’사용 기업 대상으로 진행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IPA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항만·물류 부문 육성기업 풀을 확대하고 지난해 개관한 창업공간의 운영 실적과 활용사례도 모니터링했다.

앞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1건의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7건의 아이디어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특히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제품 및 인식 개선 캠페인(대상 임소현) ▲인공지능과 이미지 합성기술을 사용한 굿즈 커머스 플랫폼(최우수상 박성원) ▲지역 의류상품을 1시간 안에 배달받는 플랫폼(최우수상 김민선) 등 3건이 사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스타트업 루키 챌린지 수상팀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 원, 우수상 4명 각 25만 원 등 총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 시상식에서는 창업 동아리에서 시작해 대기업 투자 유치 및 정부 R&D 사업 추진 성과를 창출하고 창업 성공을 이뤄낸 IPA 육성기업 ㈜쉐코의 권기성 대표 창업 특강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항만·물류 부문 우수한 아이디어가 경쟁력있는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며, “IPA는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항만 특화 창업 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하고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개최, 창업 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기업 육성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