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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노동자 인권 보호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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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노사민정 협의회, 노동자 인권 보호 공로 인정받아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1.01.06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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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목 사무국장, 고용부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정부 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정부 포상’에서 박상목 사무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정부 포상은 노사 상생문화 정착과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6년부터 활동 중인 박 사무국장은 다양한 노동 관련 시책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사무국장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한국어 교육과 노동법 교육’을 통해 국내 적응을 돕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일깨우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요양보호사, 마트 노동자 등 감정 노동자에 대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 제고와 인권이 존중되는 노동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해 매년 노동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노동인권 보호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의회와 함께 노사 상생 발전과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3월 개소한 안산 노사민정 협의회는 고용 문제, 노사 관계를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시장 문제 등을 함께 협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로, 고용부로부터 ‘2018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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