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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보호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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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보호팀’ 신설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1.01.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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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조사 및 보호 업무 전담

오산시가 아동학대 조사와 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5명과 아동 보호 전담 요원 1명을 배치해 기존 아동보호 전문기관이 맡았던 아동학대 조사, 피해 아동 보호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또한 피해 아동이 원가정으로 복귀한 후 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례 관리와 사후 점검 등 필요한 지도·관리체계도 수립하며, 자체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통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및 관리 업무에 공공성이 강화되고,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팀 신설은 정부 국정과제인 ‘포용 국가 아동정책 10대 핵심과제’ 중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 추진을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추진됐다.

김선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보호팀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따뜻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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