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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률 87%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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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률 87% 만든다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1.0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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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1300세대 연료비 부담 해소
배관 3만 3034m 규모 설치 계획
108억 원 들여 공사비 99% 지원

화성시가 농어촌 등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총 17개 마을을 지원해 도시가스 공급률을 85.9%로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1.1% 높은 87%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108억 원이며 8~10개 마을 1300여 세대, 배관 3만 3034m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추진 위원회가 구성된 마을로, 10동 이상의 가구가 존재하고 주택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시 환경사업소 신재생에너지과 수소에너지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총 공사비의 74%를 시에서, 25%는 ㈜삼천리가 지원하며, 나머지 1%는 수요자 부담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시장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일수록 취사·난방 연료비 부담이 크다”며, “지역 간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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