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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분야 사업 총 2558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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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분야 사업 총 2558억 원 투자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1.01.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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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 신·증설 및 하수관로 확충·정비 주력

이천시가 최근 중리택지 및 역세권 개발 등 도시 개발 급증에 발 맞춰 도시 기반시설의 핵심 중 하나인 하수도 분야에서 국·도비 포함 총 2558억 원을 확보·투자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탄력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올해 환경부로부터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설치, 노후 하수관로 정비, 환경 기초시설 탄소 중립 프로그램, 환경 기초시설 운영에 필요한 국비 88억 원과 한강수계관리기금 186억 원 등 총 274억 원을 확보했다.

세부 분야를 살펴보면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을 위한 부필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확충 566억 원 ▲이천하수관로 확충 143억 원 ▲부발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신설 608억 원 ▲송계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확충 343억 원 ▲장호원하수관로 확충 362억 원 등을 비롯해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230억 원 ▲환경 기초시설 운영 204억 원 ▲환경 기초시설 대수선 24억 원 ▲탄소 중립 프로그램 사업 7억 원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지원사업(오염물질 정화사업 등) 55억 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같이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신·증설사업 외에도 최근 도시 개발사업 신청의 급증으로 처리장 용량 과부하가 예상되는 이천하수처리장의 증설(3차분)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관련 인력 충원과 함께 올해 시비를 우선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는 등 선도적 대응으로 도시 개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국·도비 및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규모 개발사업 일정에 발맞춰 도시 기반 핵심시설 중 하나인 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공공수역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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