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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어르신 일자리 4만 3366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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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어르신 일자리 4만 3366개 제공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1.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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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55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2276명이 늘어난 4만 3366명을 목표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만 7200명)와 공공행정 업무 지원, 교육시설 학습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2920명)는 이달과 다음 달중으로 시작된다.

식품 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 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2436명)은 연중 추진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민간업체 취업 알선형 사업을 통해 81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난해에 이어 건강 파트너 사업,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등의 비대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대표적인 신규 사업으로는 단독주택의 재활용 분리배출을 돕는 재활용 자원관리사, 푸드마켓 물품 배달원 등의 일자리가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군·구 행정복지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인천 노인 일자리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어느 지역 어느 기관에 어떠한 일자리가 있고, 모집 중인 일자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보가 한데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용수 노인정책과장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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