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윤화섭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고잔동 직능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최소 규모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비대면 화상으로 축하 행사를 생중계했다.
이번 개청식은 그동안 건립 과정 경과 보고 등 1부와 기념 식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청사 시설 관람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센터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쳐 연면적 2954.0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2층은 행정복지센터, 3층은 주민문화센터, 4층은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윤 시장은 “고잔동 행정복지센터가 안산시와 주민의 연결고리로 소통이 끊이지 않는 항상 시끌벅적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 편의 증진 향상과 최적의 문화복지센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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