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30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민경서·이병래·서정호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5명, 재무 전문가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 결산검사위원들은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계속비, 이월비, 기금 등 총 19조 5152억 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검사하고, 검사 의견서를 작성한다.
신은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한 후,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2020회계연도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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