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2동은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위기가구 사랑의 생필품 전달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주민복지사업으로 앞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복지급여를 신청했으나 조사기간 동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비수급 다섯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두 가정에 사랑의 생필품이 전달됐다.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 확인 및 욕구를 파악하고, 대상자와 함께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공적 부조를 신청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견하고 지원해 보다 심각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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