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 MG새마을금고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는 고등·대학생 7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약 어르신 및 아동 21가구에게도 후원을 결정하며 올해 총 25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산 새마을금고는 다산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와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추천을 받아 학업이 우수하거나 다양한 재능으로 성장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 등을 후원 대상으로 최종 선발해 월 20~30만 원의 희망장학금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및 아동가구에게는 월 5만 원씩,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옥진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저소득 학생들에게 학습권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 어르신 및 아동에게는 적은 금액이지만 생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따뜻함을 함께 나누며 상생·발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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