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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이용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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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 이용 환경 개선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1.04.14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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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광명경찰서-대여업체 ‘맞손’

광명시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경찰서, 전동 킥보드 대여사업자 4개사와 ‘안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 최성영 서장, 4개 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동 킥보드 이용 급증으로 안전사고 우려, 보도 위에 무질서한 주차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 신고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와 경찰서, 사업자는 전동 킥보드의 안전 이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다음 달 중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수칙 안내, 주차 장소 마련 등 시민이 안전하게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동 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여업체에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랬다.
 
한편, 현재 전동 킥보드 관련법이 마련돼있지 않아 제도적인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거리에 현수막을 붙여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대여사업자에게 안전사항을 권고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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