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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정신장애 모자가정 위한 주거환경 개선 힐링하우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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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정신장애 모자가정 위한 주거환경 개선 힐링하우스 추진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1.04.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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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민간과 협력해 지난 23~24일 양일간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환경개선 사업 ‘힐링하우스’를 진행했다.

힐링하우스는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의 특색 사업이다.

민간 자원과 연계해 사례관리 대상가구 중 정신질환, 알코올 의존 등으로 청결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운 가구의 청소, 방역·소독, 폐가전 수거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대상자는 정신장애 및 저장강박증으로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 있는 모자가정으로 구청 복지정책과,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 계양구 자원봉사센터 한아름봉사단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청소, 도배·장판, 실리콘 쏘기, 폐기물 처리 등을 실시했다.

계양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서 청소 전, 후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계양구 노틀담복지관에서 인테리어, 가전제품 설치를 도왔다.

구 관계자는 “힐링하우스를 통해 복합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건강관리, 이웃주민과의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며, “사업 실시 후에도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방문해 청결한 주거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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