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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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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공모 선정
  • 황 호 기자
  • 승인 2021.05.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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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기술 고령화 등 지역현안 해결사업 추진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고령화 등 지역현안 해결사업 추진을 통한 주민 삶의 질 개선이 목적이며, 전국 30개 지자체가 사업계획을 공모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의정부시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주민들의 고령화 및 소득감소에 따른 주택관리 미흡, 기반시설 공급 정체로 인한 주거 생활공간의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경제활력 도모, 어르신 등 취약계층 문화복지 스마트거점 마련, 디지털 보행 안전환경 등 큰 틀의 세 가지 방향으로 구성한 ‘스마트 베이스 캠프 흥선 기반 구축’계획을 수립해 공모했다.

이를 통해 대상지 내 방치 지하공간을 활용해 특화작물 재배를 지원하는 스마트 팜 시스템과 청년 협동조합 활동 공간에 비대면 창작기획 스테이션을 구축해 디지털 경제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거점 공간인 흥선노인복지관 내에 스마트 방역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방역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부족한 녹색 정주공간 확충을 위해 식물 식생환경과 공공 WiFi 등 디지털 휴게 환경을 제공하는 그린큐브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과 기술 융합형 스마트타운 서비스 적용을 통해 고령화 및 지역소멸 등 도시성장 저해요소를 극복하고, 산업생태계 발전전략에 부응하는 지속가능 지역경쟁력 확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노력하고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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