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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생계 위기 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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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생계 위기 가구 지원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1.05.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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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달 중 현금 50만 원 지급

오산시가 코로나19 4차 재난 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한시 생계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일회성 긴급 지원으로,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1일 기준 오산에 주민등록이 돼있으면서 2019~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75% 이하이고, 금융과 부채를 제외한 재산이 3억 5000만 원 이하인 가구이다.

지급액은 1가구당 50만 원(가구원 수 무관)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신청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다만 ▲기초 생계 급여 또는 긴급 생계 급여 지원 가구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일반 택시기사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방문 돌봄 종사자 생계 지원 ▲버팀목 플러스 자금 ▲소득안정 지원 자금 ▲피해 농업인 지원 ▲피해 어업인 지원 ▲피해 임업인 지원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 자금 등 올해 재난 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0일부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만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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