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놀이·휴식 등 초등생 방과 후 양육 서비스 제공
여주시가 지역 중심의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의 문을 열고 지난 2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항진 시장, 시의원, 여주교육지원청장, 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 법인 이사장, 이용 아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호점은 舊 차량등록사업소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 1024㎡, 건물 연면적 203㎡ 규모다.
이곳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독서, 놀이, 휴식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대상은 가구의 소득 수준에 상관 없이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등 방과 후 양육 공백이 있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센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여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수탁 운영하며, 운영 인력은 센터장과 4명의 돌봄교사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시장은 “예전에는 아이들을 이웃, 친척들이 돌봐줬다면 지금은 국가가 돌봄을 도와줘야 한다"며, "모두가 마음을 다해 다함께 아이를 기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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