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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그린 리모델링'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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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그린 리모델링' 현장 방문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1.06.30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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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어린이집·수자인금광어린이집·다함께 돌봄센터 13호점 점검
환경 개선 현황 및 이용 실태 확인… 교사·학부모와 간담회 가져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29일 중원구 상대원2동 상원어린이집, 금광2동 수자인금광어린이집 및 다함께 돌봄센터 13호점을 방문해 '그린 리모델링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교사,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린 리모델링은 어린이, 어르신 등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 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의 에너지 성능,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정부의 그린 뉴딜 사업이다.

어린이, 어르신 등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고심하던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공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응모했고, 수정구 수진동·신흥2․단대·양지·양지2·태평1·태평3·산성·고등동복지관어린이집, 중원구 금광2·다솜·상대원·상원·선경·성남동·은행1·은행3·하대원·은솔어린이집, 분당구 야탑·분당동·서현·청솔어린이집 등이 대상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은 시장이 찾은 세 곳은 모두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시설로, 직접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인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등 구성원들의 후기와 의견을 청취했다.

은 시장은 "사업 설계부터 공사 진행 과정까지 쭉 지켜봤는데 이렇게 공사를 마친 공간을 둘러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리모델링 추진 과정에서 불편함도 많았을텐데 정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사업 추진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한 양육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해나가고 수준을 한층 높였지만 ‘진짜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으로 나아가기엔 여전히 많은 부족함을 느낀다”며, “지금보다 더 많은 성남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 다함께 돌봄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로, 서현2동을 포함해 연말까지 9곳, 내년에 10곳을 추가 설치해 모두 32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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