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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김포 장기동 중흥s-클래스 도로소음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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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김포 장기동 중흥s-클래스 도로소음 해소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1.08.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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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더불어민주당, 김포 갑)국회의원이 23일 인접 도로의 교통량 증가로 도로소음을 호소해 오던 김포시 장기동 중흥s-클래스리버티 아파트 주민들의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고 밝혔다.

장기동 중흥s-클래스리버티 아파트는 제2기 신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파트 단지 및 도로조성을 완공했다.

그러나 최근 김포광교 3-2호선 도로가 연결되면서 교통량 증가로 도로소음이 수인한도를 넘어서는 수준까지 발생했다.

주민들은 새벽까지 운행하는 차량들로 인해 수면장애 등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의 피해를 입게 됐고, 2019년 7월 주민 4100명이 국민권익위에 집단 고충민원을 제기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 직후부터 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섰으며, 국민권익위는 15차례의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을 거쳐 조성·합의안을 도출했다.

김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경찰서는 ▲수목 1135주 식재를 통한 완충녹지 조성 ▲아파트 앞 도로 400m 저소음포장 2021년 연말까지 실시 ▲단속카메라·속도제한 표지판 설치를 통해 도로소음 방지기능 강화 및 소음 감소에 나서기로 했다.

김 의원은 “주변도로 연결로 밤낮으로 소음에 시달려 온 주민들의 고통이 관계기관 간의 협업과 조정을 통해 해소되게 됐다”며, “이번 합의로 김포 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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