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권 16개 기관 협력 약속
광명시가 지난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주관으로 경기 서부권역 지자체, 고용노동부 등 교육훈련기관과 ‘일·학습 병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광명을 비롯한 부천·시흥·김포시, 부천·안산·안양고용노동지청 및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모두 16개 기관이다.
‘일·학습 병행사업’이란 기업이 구직자를 채용한 후 기업에서 체계적인 현장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전문 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으로 보완하는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 제도’이며, 정부에서 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 서부권 교육훈련 기관과의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일·학습 병행사업 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학습 병행사업이 활성화되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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