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을 앞두고 수도권 내 조종면허시험장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수도권 조종면허시험장: 서울조종면허시험장, 경기조종면허시험장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 첫 정기시험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상레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험장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해경은 이날 경기 조종시험면허장 대상으로 시험장 시설 및 설비, 시험선 상태, 게시물 및 안전장구 비치, 시험관 자격 등을 점검하고 시험 코스와 시험선 성능 확인도 병행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서울 조종시험면허장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공정한 시험 집행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험 체계를 마련해 대국민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지난 해 총 10,687명이 시험을 응시해 6,582명에게 면허를 발급했으며, 시험 일정에 관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국민안전처 수상레저 종합정보시스템(wrms.kcg.go .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