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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 위기 ‘쌍령근린공원’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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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 위기 ‘쌍령근린공원’ 시민 품으로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2.01.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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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쌍령파크개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협약 체결

광주시는 최근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예정)사인 ㈜쌍령파크개발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동헌 시장과 박종득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실시 계획 인가, 기부 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쌍령파크개발의 민간 자본 투자로 오는 5월 15일 실효 위기에 처한 쌍령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령근린공원은 쌍령동 일원에 전체 면적 51만 1930㎡를 사업 시행자가 모두 매입해 전체 면적의 78.07%인 39만 9668㎡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21.93%인 11만 2262㎡에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
 
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 채납하도록 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신 시장은 “쌍령근린공원이 광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 내 휴식공간 등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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