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따뜻한 공동체 만들겠다” 포부 밝혀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남동체육관 내 장애인 자활작업장 ‘해봄비’와 카페 ‘함께 걸음’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 예비후보는 장애인 20여 명과 열쇠고리와 쿠키·커피를 만들며 장애인들의 자활의지를 확인하고 이들의 어려움도 체험했다.
유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는 자활 의지를 북돋우고 자활작업장 설치와 장애인 제작 물품 판로 등을 확대해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주요 지원 사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 공공기관 의무고용률 상향, 편의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돼 아직도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자활기반을 대폭 넓혀 장애인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보람을 느끼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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