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청소년 진로탐색’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면세점 직원들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중·고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면세업계 취업을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와 필요한 자격증,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등 유통 및 면세업계의 생생한 직업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유창환 학생은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고 있지만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불안했는데 면세업계의 직업정보와 공부 방법 등을 알려 주셔서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한 윤혜성 대리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나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개인 역량도 강화할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무의도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도심 속 나무심기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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