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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사랑페이 카드 충전 할인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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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사랑페이 카드 충전 할인 방식 변경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02.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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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추가 지급형’으로 운영

안양시가 안양사랑페이(카드형) 충전 할인 방식이 할인형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추가 지급형’으로 바뀐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할인형은 충전 대상 금액에서 할인해 구매하는 방식이지만, 변경되는 추가 지급형은 충전 대상에서 할인율 만큼 추가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기존에는 10% 할인을 기준으로 10만 원을 충전할 경우 9만 원을 결제했으나, 변경 후에는 10만 원을 결제하면 11만 원이 충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안양사랑페이가 더 많이 발행돼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만 원권으로 발행되는 종이형은 기존대로 할인형 방식으로 판매된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 안양사랑페이 카드 발급 시 캐시비 교통카드(선불형)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카드 여러 장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이 개선된다.

안양사랑페이(카드형) 신규 이용자의 경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선택 가능하고, 기존 이용자는 카드 추가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중교통 요금은 캐시비 충전 편의점과 캐시비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충전해 사용해야 하며, 안양사랑페이로는 충전할 수 없다.

최대호 시장은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들의 부담을 낮춰주는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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