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더불어민주당, 김포을)국회의원이 지난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여·야 50인으로 구성되는 국회 예결위는 정부의 지난해 결산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박 의원의 선임으로 김포와 경기 서북부 지역 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민생을 외면한채 폭주하는 현정부의 예산안을 심의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결산안을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예산이 경제를 살리고 서민과 중산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집겠다”며, “김포와 경기 서북부를 대표해 예결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김포발전 예산 확보 의지도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올해 김포시 관련 국비를 총 5286억 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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