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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안산 상록수역 정차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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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안산 상록수역 정차 청신호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3.07.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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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투자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 협약 ‘민투심 통과’
국토부, 각종 행정 절차 후 연내 착공 목표
안산~서울 강남 ‘30분대 이동’ 가능해져

안산시가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3회 민간 투자사업 심의 위원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민간 투자사업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 협약(안)’이 최종 통과돼 GTX-C 노선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우선 협상 대상자 간 GTX-C 노선 실시 협약 체결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노선으로, 안산 상록수역이 추가 정거장으로 포함돼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 ▲인구 유입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향후 개통될 GTX-A·B 노선과 다양한 수도권 철도와의 연계 및 환승 ▲경기 북부지역 접근성 향상 등으로 안산시민의 철도 이용 편의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실시 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연내 착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GTX-C 노선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국가철도공단,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칭) 측과 상록수역 연장 관련 원인자 부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안산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광역 철도망 확대 제공을 위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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