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지난 4일 직원의 후 진학 및 자기 계발 동기 부여를 위해 복수의 사이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그간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후 진학 지원 제도’마련과 함께 전 직원의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다.

그 일환으로 공사는 총 3개의 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공사 직원은 ‘대학 수업료 최대 50%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산업체 위탁 전형’을 통해 입학 시험 또는 고등학교 성적 반영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학별 소정의 절차만 거치면 입학이 가능해 직원들의 대학 입학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다.

3개 대학교 모두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어 공사 직원의 업무 관련 역량 향상은 물론, 개인별 관심 분야에 대한 수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광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학위 취득을 통한 자기 계발에 동기 부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